맥코스메틱스, 키스헤링재단과 첫 NFT 발행
2022-04-06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미국 청년 HIV/에이즈 환자 돕기 위해 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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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 브랜드 맥 코스메틱스가 NFT 출시와 함께 메타버스 세계에 진입했다. 이 브랜드는 키스 해링 재단과 함께 사상 첫 NFT 컬렉션을 만들기 위해 4월 10일 미국 청년 HIV/에이즈 인식의 날을 선택했다.
1994년부터 모두에게 평등한 권리를 장려해 온 전통적인 '비바 글램' 캠페인으로 제공되는 비바 글램 x 키스 헤링 NFT 컬렉션에는 키스 헤링의 상징적인 예술품 중 일부를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을 담은 맥 비바 글램 립스틱과 키스 헤링의 명작을 담은 한정판 3종이 포함된다. NFT는 4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에서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25~1,000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맥코스메틱스는 비바 글램 x 키스 헤링 NFT 컬렉션 전액을 맥 비바 글램 펀드에 전달하여 HIV와 에이즈 환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까지 오픈씨에서 재판매되는 NFT 구매 금액 2.5%는 키스 헤링 재단에 전달된다.
맥코스메틱스 북미 총괄 관리자 안드레 브랜치는 “맥은 항상 진정한 브랜드라는 명성을 유지했으며, NFT는 오늘날 대화에서 배제할 수 없는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맥은 꾸준한 진화와 소비자와의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할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이에, 이번 첫 번째 NFT 발행은 맥의 브랜드 명성과 소비자와의 관계를 한 단계 더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코스메틱스은 보도 자료를 통해 “비바 글램 x 키스 헤링 NFT 컬렉션 출시와 메타버스 세계 진출은 맥코스메틱스의 진화 능력과 상징적인 프로그램 및 유산 현대화를 나타낸다. 고객이 현실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립스틱을 구매하지 않아도 소외 계층을 도울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이번 NFT 발행은 맥코스메틱스가 28년간 얻은 이익을 사회에 돌려주기 위한 다음 단계로 진출할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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