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오 디자이너, ‘지오송지오’ 직접 전개

2022-03-28 황연희 기자 yuni@fi.co.kr

디자이너의 정통성 살린 네오 아방가르드 남성복

2022년 리론칭하는 '지오송지오'

송지오인터내셔널(대표 송지오)가 오는 가을부터 남성복 '지오송지오'를 직접 전개하면서 브랜드의 오리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오송지오'의 리뉴얼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하고 기존과 완전 달라진 모습을 공개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오송지오'는 지난 2003년부터 파스토조에서 라이선스 디자이너 남성복으로 전개해왔으나 이번 가을시즌부터 브랜드 라이선스를 회수, 직접 전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지오송지오'는 20~30대 남성들의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무엇보다 신규 남성복 브랜드의 부재로 2030 컨템포러리 남성복에 대한 니즈가 강한 상황에서 '지오송지오'는 영한 남성 고객에 맞춰 가치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제안하겠다는 것.


네오 아방가르드 콘셉을 지향하는 '지오송지오'

송지오 디자이너는 "이번에 직접 브랜드를 론칭하게 된 것은 '송지오'라는 브랜드 로열티에 좀 더 충실한 볼륨 남성복을 전개하기 위함이다. '송지오' 하우스 브랜드로서 디자인 퀄리티, 품질 퀄리티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목표가 크다. 2030 남성들의 새로운 기호에 부응하는 남성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오송지오'는 우선 스타일부터 전면 바꾸었다. 전체적인 무드는 네오 아방가르드 스타일로 실용적인 아이템이지만 엣지있는 디테일로 영한 무드를 반영했다. 또 포멀 라인인 정장과 셋업물은 실루엣이나 이지한 소재로 피팅감을 강조해 포멀한 룩이지만 활동성이 돋보인 소재로 차별화했다. 포멀과 캐주얼을 믹스해 코디하는 젊은 남성들의 니즈를 반영해 셋업물에 좀 더 무게를 둔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브랜드 변화를 알리기 위한 뉴 심볼 로고, 기존 남성복에서 제안하지 못했던 스틸 장식의 행거치프, 미니 핸드백, 슈즈 등 액세서리에 작은 힘을 강조한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지오송지오'는 오는 가을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 나갈 계획으로 하반기 30개, 2023년 40~45개까지 볼륨화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2024년에는 '지오송지오' 컬렉션 라인을 기획하면서 백화점 진출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실용성을 강조한 '지오송지오' 포멀

독특하고 영한 액세서리 라인이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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