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의류 산업, 예전수준으로 복귀

2022-03-23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지난 해 43.45조 원 수출... 2020 회계년도와 비교해 30% 증가

방글라데시 의류 노동자들


방글라데시 의류 수출액은 지난 2021년 358억 달러(약 43조 4,505억 원)에 달했다. 이는 봉쇄 조치와 주문 취소 등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았던 2020 회계연도에 비해 30%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19년에 비해 8.2%나 증가해 방글라데시 업계가 오랫동안 고대하던 코로나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완전하게 복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방글라데시 섬유/어패럴 부문은 현재 자국 수출의 81.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전 78.2%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유럽연합(영국 포함)은 여전히 방글라데시 의류산업의 주요 고객으로 전체 수출의 27.74%에 해당하는 200억 유로(약 26조 7,470억 원)를 주문했다.


역사적으로,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공급자인 방글라데시의 유럽 내 주요 고객국으로는 독일(57억 유로의 수입), 영국(35억 유로의 수입), 스페인(23억 유로의 수입), 프랑스(18억 유로의 수입) 등이 있다.


방글라데시 의류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은 지난2021년 전년대비 43.62% 증가한 66억7000만유로(약 8조 9,215억 원)의 주문량을 기록했다.


방글라데시의류제조수출협회(BGMEA)도 2021년에 수출한 의류 종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우븐 제품은 149억 유로(약 19조 9,296억 원)를 수출했고, 니트제품은 181억 유로(약 24조 2,098억 원)를 수출했다.


2021년 6월말에 마감된 회계연도에 방글라데시 제조업체들은 주로 트라우저와 진(98억 유로), 니트 티셔츠와 셔츠(66억 유로), 스웨터(38억 유로), 면 셔츠와 블라우스(18억 4천만 유로), 속옷(16억 4천만 유로의 경우) 을 수출했다고 보고했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