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허브, 옴니어스, 패스커... 뒤를 이을 다음 주자는?

2022-03-23 황연희 기자 yuni@fi.co.kr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4기 모집

스타일테크 3기 데모데이

불모지였던 스타일테크 시장이 커지면서 유망한 신예 스타들의 등장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를 후원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문승욱)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윤상흠)이 오는 3월 31일까지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4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역량 있는 스타일테크 기업이 기존 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일테크 사업은 패션, 뷰티 등 스타일산업에 AI, IoT, VR 등 신기술, 디자인을 융합한 신사업 분야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019년부터 디자인 주도로 스타일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자 스타일테크 유망기업을 선정하여 빠른 성장을 돕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대·중견기업 협업 기회 ▲전문 디자이너 지원 ▲프로토타입 제작비 지원 ▲국내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 기회 ▲서울 주요 지역 내 패션·뷰티 산업 집적지 인근 공유오피스 지원 ▲다양한 분야 멘토링 및 전문가 컨설팅 ▲체험 전시 공간 제공 등 기업 당 최대 5천만 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약 8개월간 제공받을 수 있다.


스타일테크 글로벌 데모데이

특히 올해는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F&F파트너스, 이랜드벤처스 등 기존 협력기업뿐만 아니라 무신사파트너스, 이랜드이노플 등이 신규 협력기업으로 합류가 확정됐고, 다양해진 대·중견기업의 전문성, 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사업 초기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일테크 선정 경쟁률은 2019년 4.8:1, 2020년 8.2:1, 지난해 10.2:1로 매년 치열해지고 있어 올해도 유수한 기업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54개 유망기업이 지원받았으며, 누적 투자유치액이 2021년 12월 기준 1천억원에 달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
그 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메타버스 패션 플랫폼 '패스커'를 운영하는 '에프앤에스홀딩스(대표 최현석)', 라이브커머스 앱 '라방바'를 운영하는 '씨브이쓰리(대표 양진호)', 실제 화장품을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 메이크업 앱서비스 '티커'를 운영하는 '타키온비앤티(대표 강덕호)'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올해에는 무신사 등 산업계 영향력 있는 협력기업들이 참여하는 만큼 기존 스타일 산업의 플레이어들과 스타일테크 유망기업들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주체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바람직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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