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그램' 로컬 프로젝트 12탄, 강진의 재발견

2022-03-21 김우현 기자 whk@fi.co.kr

22SS 강진 선정...로컬푸드 리패키지, 로컬 테마 의류 출시 등 지역상생 도모

전남 강진에서 촬영한 에피그램 22SS 화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이번 봄/여름시즌 로컬 프로젝트 12탄으로 남도답사 1번지 전라남도 '강진'을 선정했다.


에피그램은 2017년부터 매 시즌 국내 소도시 중 한 곳을 선정해 브랜드의 제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을 소개하는 '로컬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유명 관광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지역의 매력을 소개하면서 지역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에피그램의 로컬 프로젝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컬러를 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번 시즌 컬러는 강진을 대표하는 고려청자에서 따온 '강진청자비색'이다. 은은한 푸른빛의 강진청자비색은 이번 시즌 에피그램의 상품뿐만 아니라 공간을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강진의 상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기회도 제공한다. 강진 다산명차 발효차와 같은 로컬 푸드와 강진청자 대나무 술잔 등의 지역상품의 패키지를 에피그램만의 감성을 담아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인다.


에피그램 리패키지 로컬푸드


강진 알리기를 위한 콜래버레이션도 진행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신유림 작가와 함께 강진의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일러스트를 에피그램의 상품에 표현했다.


또 국내 최초의 차 브랜드인 '백운옥판차'를 계승하는 <이한영茶문화원>과의 다채로운 협업도 기획했다. 강진의 뛰어난 차와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차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이한영茶문화원>의 새로운 공간에서 에피그램의 올모스트홈을 함께 할 예정이다.


오은영 브랜드 매니저는 "에피그램 로컬 프로젝트가 벌써 열 두번째 도시를 맞았다. 가까이에 있지만 스쳐 지나갔던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우리의 일상에 활기를 주는 방법을 찾는 것이 에피그램이 가진 나눔의 방식"이라며 "이번 강진 로컬 프로젝트를 통해 또 하나의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피그램은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미나리아재비, 매화마름 등 멸종 위기종을 일러스트로 표현, 이번 시즌 스웻셔츠 디자인으로 반영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들풀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에피그램 야생화 스웻셔츠(왼쪽)와 에피그램 감성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한 강진 발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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