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청, 브랜드 접는다.

2022-03-18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워너비 잇걸, 코로나 팬데믹 벽 넘지 못하고 5년 만에 폐업


알렉사 청이 경영난으로 결국 자신의 브랜드를 접었다.


전 세계 인플루언서의 롤모델로 사랑받고 있는 알렉사 청이 지난 17일(현지 시각) 어려운 경기 상황 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전개를 5년 만에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출신의 모델 겸 방송 진행자에서 디자이너 겸 사업가로 변신을 한 알렉사 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장문의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지난 몇 달 동안 지난 2017년에 설립한 패션 라인의 사업을 서서히 정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팬들과 공유했다.


자신만의 재치 있는 매력으로 트렌치코트나 그래픽 티셔츠를 전문적인 스타일로 손쉽게 바꾸는 영원한 맵시 있는 여자 알렉사 청은 2017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출시하기 전에 10년 넘게 캠페인의 전면에 나섰고 캡슐 컬렉션을 협업했다.


실제 디자이너로 데뷔하기 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술을 익힌 알렉사 청은 컨템포러리 디자이너들의 대규모 집단에 합류한 환영받을 만한 인물이었다. 그녀의 컬렉션은 머스큘린과 페미닌한 테일러링이 충돌하는 감미로운 미학을 도입했다.


브랜드 알렉사청을 처음 선보인 후 모델들과 한 컷

알렉사 청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꿈의 옷장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 영광 그 이상이었다. 나는 여러분이 우리에게 보내준 사랑에 대해 멋진 고객들에 감사드리고 싶다. 당신은 멋진 취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회사를 설립하고 경영을 한 경험은 보람이 있고 종종 즐거웠지만, 지난 2년 동안 소규모 인디 기업들에는 도전이었고 우리고 예외는 아니었다"라고 말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션에 대한 나의 열정은 여전히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알렉사 청의 2022 봄 컬렉션과 최근에 출시한 바버 아우터웨어 콜라보는 오는 3월 31일까지 브랜드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정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알렉사 청의 잇템인 니트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녀를 패션계 곳곳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마도 다른 멋진 브랜드 옆에 있는 데님 브랜드나 혹은 미니스커트를 입는 TV 진행자로서 작은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을 듯하다.


워너비 잇걸로 유명한 알렉사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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