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메꼬, 아디다스와 지속 가능한 협업

2022-03-17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70년만 최초로 콜라보에 자사 로고 사용... 필 환경 패션 추구

2022 봄/여름 마리메꼬 x 아디다스 컬렉션


화려한 패턴으로 유명한 핀란드 브랜드 마리메꼬와 아디다스가 새로운 한정판 협업을 선보였다. 핀란드 회사의 로고를 처음 사용한 이번 2022 봄/여름 마리메꼬 X 아디다스 컬렉션은 마리메꼬의 프린트 전문성과 글로벌 스포츠웨어 업체의 퍼포먼스웨어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었다.


올해 71주년을 맞은 마리메꼬는 로고뿐 아니라, 1964년 브랜드의 텍스타일 디자이너 마이야 이솔라가 처음 선보인 양귀비꽃 프린트인 '우니꼬'를 선보였다. 특히 로고의 경우 컬래보레이션 컬렉션에서 프린트로 사용하도록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의미가 크다.


이번 2022 봄/여름 마리메꼬 X 아디다스 컬렉션은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특유의 심미성을 살린 액티브웨어가 특징이다. 양귀비 꽃무늬 프린트는 사이클링과 요가, 트레이닝, 달리기 등의 활동을 위해서 입는 레깅스, 탱크 톱에 선명한 컬러 팔레트로 반영되었다. 라인업은 트레이닝복, 상하의 일체형인 원지, 로고 탱크 톱과 트레이닝 타이츠로 구성되어 있다. 팩은 울트라부스트22와 울트라부스트5.0과 같은 아디다스의 신발 실루엣으로 완성되었다.


창립 7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 이미 두 번의 협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마리메코와 아디다스는 세 번째 협업에서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 구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구현했다. 특히 일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컬렉션의 핵심 피스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마리메꼬의 홈 & 프린트 디자인 부문 디자인 디렉터 민나 케넬 쿠트보넨은 성명서를 통해 "우니꼬와 마리메꼬 로고가 원색으로 재창조되어 상징적인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와 한정판 컬렉션으로 만났다는 사실이 너무 흥분된다"라고 말했다.


2022 봄/여름 마리메꼬 x 아디다스 컬렉션


아디다스 글로벌의 스포츠웨어 & 트레이닝 부문 수석 부사장인 에이미 아라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아디다스와 마리메꼬의 공통적인 디자인 가치를 구현한 펀하고 기능적이며 아름다운 스포츠웨어에 관한 모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녀는 "우리는 수분을 흡수해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아디다스 대표적인 퍼포먼스 기술인 '에어로레디'와 아름답게 대담하고 장난기가 넘치는, 재조명된 마리메꼬 프린트가 결합해 진정한 의미의 독특한 세 번째 컬렉션을 만들어냈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4월 1일부터 아디다스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마리메꼬 X 아디다스의 한정판 협업은 아디다스에서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마리메꼬에게도 성장 전략의 핵심 부분이기 때문에 두 회사는 회사의 라이선스 수입에 상당한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대담하고 선명하면서도 평온한 느낌을 주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브랜드 마리메꼬는 올해 71주년을 맞았다. 1971년 패턴이 중심인 편한 여성복을 모토로 아르미 라티아가 설립한 이 브랜드는 현재 가방, 액세서리, 식기, 러그, 침구류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전 세계 40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다.


총 3,000종류가 넘는 마리메꼬 패턴 대부분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는다. 스타일의 시초는 마리메꼬의 텍스타일 디자이너 마이야 이솔라가 처음 선보인 양귀비꽃 무늬인 우니꼬다. 마리메꼬 설립자 아르미 라티아는 사업을 시작한 이래 한동안 실용적이고 모던한 패턴을 고수했다.


하지만 1964년 마이야 이솔라가 강하게 주장해 양귀비를 그린 패턴을 도입했다. 그리고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마리메꼬의 시그너처 패턴이 되었다. 마이야 이솔라는 이후에도 꽃과 식물 등을 그리며 마리메꼬의 대표적인 텍스타일 디자이너가 되었다.


2022 봄/여름 마리메꼬 x 아디다스 컬렉션

2022 봄/여름 마리메꼬 x 아디다스 컬렉션

2022 봄/여름 마리메꼬 x 아디다스 컬렉션

2022 봄/여름 마리메꼬 x 아디다스 컬렉션

2022 봄/여름 마리메꼬 x 아디다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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