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자 '구호플러스', 더현대서울에 오프 첫 매장

2022-03-15 김우현 기자 whk@fi.co.kr

'아우터 맛집' 매출 상승세 업고 오프라인 진출 신호탄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첫 번째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대세 브랜드 '구플'이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백화점(지하 2층)에 첫 번째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019년 9월 온라인 채널 성장에 따른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신소비 주축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여성복 '구호플러스'를 론칭했다. 이후 모던한 미니멀리즘에 유니크한 영 감각을 더한 컨셉을 바탕으로 구조적 실루엣, 정제된 유니크한 디자인, 좋은 소재 및 품질로 브랜드 가치를 차별화 하는데 성공했다.


시그니처 코쿤 핏 코트, 백 버튼 테일러드 코트, 세미 오버 핏 재킷 등이 잇달아 히트하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아우터 맛집'으로 통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17% 신장할 정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현대서울 매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론칭 이후 구호플러스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등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밀레니얼 세대가 주목하는 핵심 오프라인 유통에 팝업 매장을 주기적으로 운영해왔다.


서울, 경기, 부산 등 지역별 주요 백화점 팝업 스토어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유통가의 러브콜을 받아온 구호플러스는 고객들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열기로 결정했다.


첫 오프라인 매장으로 타깃 고객인 MZ세대가 즐겨찾는 여의도 더현대서울을 택한 구호플러스는  지하 2층에 약 20평 규모로 오픈했다. 'Carved Blue(조각된 블루)'란 매장 컨셉 아래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니멀하고 입체적인 실루엣을 공간의 구조와 형태에 반영했으며, 구호플러스를 대표하는 블루 컬러를 유니크한 포인트로 활용해 브랜드 감성을 강조했다.


더현대서울 매장을 '22년 봄 시즌 컬렉션으로 구성한 구호플러스는 버튼 디테일 세미 오버 핏 재킷, 버튼 포인트 쇼트 트렌치, 페이크 레더 재킷 등 인기 아우터 신상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여기에 비대칭 소매 커프스로 포인트를 준 셔츠, 스퀘어 네크 니트 풀오버와 레이어드 연출하기 좋은 슬립 드레스, 구조적 실루엣이 돋보이는 슬림 배기 핏 데님 팬츠, 세미 와이드 팬츠 등 의류 아이템을 비롯 스트랩 버킷 햇, 미니 에코백 등 액세서리 제품으로 구성했다.


박영미 여성복사업부장은 "구호플러스가 더현대서울 매장을 시작으로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진출을 본격화 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적 채널 다각화를 통해 밀레니얼 고객에게 매력적인 가치를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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