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끼 같은 등산 가방...블랙야크 ‘베스트팩’ 떴다
2022-03-15 김우현 기자 whk@fi.co.kr
조끼형 어깨끈 부착 경량 나일론 원단, 충격완화 시스템으로 착용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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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내놓은 조끼처럼 착용할 수 있는 등산 가방 '343 베스트팩'이 인기다.
모델 아이유 추천 시리즈인 '343 베스트팩'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조끼형 어깨 끈으로 디자인된 가방으로 간단한 당일 산행이나 트레일 러닝에 적합한 등산 가방으로 10, 15, 20L 등 3가지 용량으로 구성된다. 나일론 립스탑 원단을 사용해 무게 대비 강도가 뛰어나며, 메쉬 소재 U자형 어깨 끈과 멜빵 하단 완충 작용을 하는 '안티쇽(Anti-Shock)' 시스템으로 최상의 피팅감을 제공해 격한 움직임에도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어깨 끈에는 포켓이 다양하게 구성돼 핸드폰 등 간단한 소지품부터 물병, 행동식 등 산행 중 필요한 물과 간식 등의 수납이 용이할뿐 아니라 정면 재귀반사 로고를 사용해 야간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
10L, 15L 제품에는 수납 공간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방 개폐 장치를 훅 방식을 채택했으며, 양측 면에는 스틱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포켓과 e-스트링이 구성돼 있다. 20L 제품에는 용량이 큰 만큼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타공 EVA폼 숄더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용량별로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작은 용량부터 11만원/12만원/15만원 선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343 베스트팩은 마치 몸과 하나가 된 것 같은 밀착감과 경량성이 특징"이라며 "올 봄 가벼운 산행이나 숲 속 곳곳을 누비는 트레일 러닝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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