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시아에 럭셔리 제품 수출 금지

2022-03-14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푸틴, "러시아가 이번 위기를 통해 더 강해질 것"

유럽연합 러시아에 대한 럭셔리 제품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언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됨에 따라 유럽연합이 러시아에 대한 럭셔리 제품 수출을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는 러시아 엘리트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 위해, 유럽연합 국가에서 EU 럭셔리 제품을 러시아로 수출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푸틴의 전쟁을 암묵적으로 지지하는 러시아 사람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무고한 사람들에게 폭탄이 떨어지는 동안 더 이상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길 수 없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언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지난 2월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친서방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군 투입을 명령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전례가 없는 서방의 제제를 촉발했으며 럭셔리 브랜드를 포함한 다국적기업들의 러시아 영업 중단을 통한 '보이콧 러시아'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미국과 EU의 공동 대응은 러시아를 세계에서 가장 제재가 많은 국가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러시아에서는 이미 소용돌이치는 인플레이션이 가속되고 있으며 채무불이행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루블화의 가치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번 위기를 통해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1일(현지 시각) 벨라루스의 독재자 알렉산더 루카셴코와 미팅을 하는 동안 "나는 우리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유능해지고 자주적이고 자립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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