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트렌치코트’ 어떻게 입을까

2022-03-23 이은수 기자 les@fi.co.kr

패치워크나 버킷햇, 벨티드로 힙하게 변주

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 트렌치코트(Trench Coat). 트렌치 코트는 열에 아홉은 구비하고 있는 에센셜 아이템이자, 시대를 초월한 옷장의 필수품이다. 물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왔다가 사라지는 패션 트렌드 속에서 수 십 년 동안 인기를 유지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이 같은 인기는 예측할 수 없는 쌀쌀한 간절기 시즌에 제격일 뿐만 아니라 드레스, 청바지와 화이트 티셔츠 등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동시에 클래식 혹은 캐주얼한 룩까지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틀에 박힌 트렌치 코트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변주된 트렌치코트에 배팅해 보는 것은 어떨까. 트렌치 코트의 대명사, 버버리 역시 2022 S/S 컬렉션에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재탄생한 아이코닉한 트렌치 코트를 내세웠으니 말이다.  기하하적인 프린트와 테크니컬 패브릭을 접목한 대담한 스트리트 스타일로 거듭나며 변신을 꾀했다. 유니크한 패치워크나 버킷햇, 벨티드 스타일로 힙한 무드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



#알렉산더맥퀸 Alexander McQueen
빗방울이 떨어지는 분위기의 컬러와 여성성과 남성성이 조화로운 모습을 다채로운 실루엣으로 구현한 트렌치 코트.



#트렌치런던 TRENCH LONDON
100% 오가닉 코튼 개버딘으로 제작된 갓디스. 오버사이즈 슈퍼 릴렉스 스타일은 독특한 엣지를 더하고 소맷단을 롤업하여 당사의 기본 모노그램 안감이 힙한 느낌을 연출해주는 갓디스 슈퍼파인 오가닉 오버사이즈 트렌치 코트.



#발렌시아가 BALENCIAGA
벨티드 스타일로 터치감이 돋보이는 페인팅이 더해져 빈티지한 무드가 느껴지는 트렌치 코트.



#와이프로젝트 Y PROJECT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의 협업 컬렉션으로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를 셔츠와의 레이어드와 주름 장식으로 캐주얼하게 스타일을 완성했다.



#버버리 BURBERRY
이번 시즌 볼륨과 길이를 재조정하고 기하학적인 프린트와 테크니컬 패브릭을 접목한 트렌치 코트를 선보였다.



#커미션 COMMISSION.NYC
시그니처인 테일러링의 해체 속에서 깔끔한 안감의 트렌치코트는 뒷면 패널을 제거해 복잡한 주름진 스타일을 선보였다.



#트렌치런던 TRENCH LONDON
럭셔리한 그로그레인(Grosgrain) 소재로 기능성까지 추구하면서 트렌치 자수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Union Jack)'을 형상화한 트렌치 로고 자수 와펜을 모자에 적용해 클래식하면서도 요즘 트렌드인 빅로고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버킷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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