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튜디오’, 스포츠 헤리티지 다잡는다
2022-01-06 서재필 기자 sjp@fi.co.kr
대구FC 이어 핸드볼팀 SK슈가글라이더 유니폼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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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티(대표 강정훈)에서 전개하는 '골스튜디오'가 스포츠 프로 구단 유니폼 후원을 확대하면서 스포츠 헤리티지 강화에 나선다.
'골스튜디오'는 남녀 핸드볼팀 SK슈가글라이더즈와 유니폼 및 공식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골스튜디오'는 SK슈가글라이더에 2년간 유니폼을 포함한 용품을 제공한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2021년 용인시청 팀을 인수해 창단했다. 2017년과 2020년 우승을 차지하며 명문 구단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의정부에서 광명으로 연고지를 이적하며 핸드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골스튜디오'의 프로 스포츠 구단 유니폼 후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K리그 인기구단 대구FC에 유니폼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포츠뿐 아니라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구단 아프리카 프릭스도 '골스튜디오' 유니폼을 입고 지난해 활약을 펼쳤다. 특히 대구FC는 지난 시즌 FA컵 결승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하며 국내 축구 팬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에 앞서 국가대표 풀백 홍철을 영입하는 등 내년 리그 우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스튜디오' 관계자는 "축구와 스트리트 무드를 모두 보여주는 브랜드로서 선수들의 유니폼부터 OOTD까지 모두 후원하면서 헤리티지를 쌓아나갈 것"이라며 "구단의 성적과 관계없이 대중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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