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아우터 맛집, 시리즈 ‘라파예트’에 쏠린 눈
2021-10-06 김우현 기자 whk@fi.co.kr
스타일 수 늘리고 디자인 업그레이드...지난해 판매율 90% 육박한 스테디셀러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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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가 올겨울 스테디셀러 아우터 '라파예트'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라파예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부대에 자원한 미군의 라파예트 비행단에 착안해 디자인한 점퍼로 '시리즈' 고유의 빈티지한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한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지난 시즌에는 3가지 스타일로 출시돼 그 중 두가지 아이템이 판매율 96%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 FW시즌에는 스타일과 후가공에 변화를 주어 오리지널 라파예트, 피그코팅 라파예트, 카본코팅 프리미엄 라파예트, 라파예트 가죽재킷, 루나다잉 라파예트 등 5종으로 확대 출시된다.
다섯 스타일 모두 라파예트 특유의 탈부착 양털 카라와 엉덩이 윗쪽을 살짝 덮은 길이감이 공통점으로, 각각 디테일한 디자인과 소재, 후가공 공정을 달리함으로써 다섯 가지의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인다. 또한 피그코팅과 카본코팅은 바랜 듯한 컬러감을 표현하는 후가공 방법으로 시리즈가 내세우는 빈티지한 감성을 극대화시킨다. 여기에 충전재는 RDS 다운을 사용해 동물복지의 가치도 더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시리즈의 시그니처 아이템은 모두 각자의 이름과 스토리, 상품 특징까지 모두 링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뿐만 아니라 그 옷을 입는 고객들에게 비하인드 스토리를 함께 전하며 시리즈 브랜드를 알리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시즌 더욱 새로워진 라파예트로 나만의 가을/겨울 시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리즈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라파예트 출시를 기념해 코오롱몰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각각의 라파예트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감각적인 패션필름으로 시리즈만의 감성까지 전달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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