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 글로벌 5대 도시서 디지털 쇼 연다
2021-09-17 김우현 기자 whk@fi.co.kr
뉴욕, 밀라노, 상하이, 도쿄, 서울 등 돌며 ‘몬도지니어스’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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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가 오는 25일 '몬도지니어스' 영상을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들을 초대한다.
몽클레르의 몬도지니어스는 사상 처음으로 뉴욕, 밀라노, 상하이, 도쿄, 서울 등 5개 도시를 돌며 선보이는 디지털 영상과 함께 그래미 어워드 15회를 수상한 글로벌 아이콘 '앨리샤 키스'의 사회로 진행되며 하나의 쇼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을 대표해 황민현과 이성경이 호스트로 참여한다. 물리적 영역이 주는 제약들이 오히려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몰입형 디지털 경험에 영감을 주어 창조적인 엔터테인먼트 방식으로 거듭나는 것이 이번 쇼의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된 몽클레스 지니어스의 디자이너는 하이크, 팜 앤젤스, 딩윤 장, 젠틀몬스터 등으로 총 11명의 몽클레르 지니어스 디자이너들은 하나의 제품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창조성을 포용하고 탐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얻는 서로 다른 세계, 가치관, 에너지들을 한데 엮어 모든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함으로써 누구도 예상치 못한 여정으로 이끄는 것이 바로 '몬도지니어스'가 지향하는 세계다.
몽클레르 회장이자 CEO인 레모 루피니는 "나는 진화를 거듭해 나가고 있는 현 시대에 공통의 경험을 통해 전 세계의 공동체들을 하나로 묶어 발생하는 힘을 진심으로 믿고 있다. 인생의 가장 큰 영감은 사람들에게서 직접적으로 받은 것이고, 우리가 사람들에게 다시금 그 영감을 불어 넣을수록 사람들도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이것이 바로 2021년 몽클레르 지니어스를 탄생시킨 배경이다. 몬도지니어스는 어떤 누구도 배제시키지 않고 몽클레르가 지닌 에너지와 문화적 진화에 몰두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다"고 말했다.
몬도지니어스는 모두로 하여금 어디서든 이 창조적인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링크드인, 트위터 등 다수의 소셜 미디어 채널과 온라인 상거래, 매체 사이트 등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따라서 전 세계 관객들은 예술, 영화, 음악, 그리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몽클레르 지니어스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은 콘셉트의 쇼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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