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사업에 풀배팅 하겠다”
2006-03-30 
김경배, 유나이티드쓰리 신임 대표

 “패션사업에 풀배팅 하겠다”
김경배 씨(사진)가 지난달 27일자로 유나이티드쓰리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유나이티드쓰리는 캐주얼 브랜드 「에프알제이」와 「멤버할리데이」를 전개하고 있다.

신임 김 사장은 유나이티드쓰리의 전임 대표인 최호규 사장의 지분 30%를 인수하면서 57%의 지분을 가진 최대 주주가 됐다. 김 사장은 회사 설립때부터 2대 주주로 참여했었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에프알제이」와 「멤버할리데이」 2년차 재고판매 법인 씨앤씨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김 사장은 “패션은 어떤 산업과 비교해도 수익성이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흔히 리스크가 높다고 하지만 불필요한 원가를 줄이고, 재고를 적게 남길 수 있는 관리력이 뒷받침된다면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다”며 “생산업체와 대리점주들과 신뢰를 쌓는데 우선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패션도 선투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회사가 안정을 찾는 내년 상반기에는 대규모 자본을 유치에 공격적인 영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골프웨어, 스포츠 등 수평적인 확장 뿐 아니라 생산, 유통 등 수직적인 사업확장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향후 시장은 경기가 살아난다고 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 및 브랜드는 소수에 그칠 것이다. 어떤 복종에선 상위 1~2등 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풀배팅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경배 사장은 올해 40세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투자회사 KTB의 책임연구원을 거쳤다. 투자회사를 직접 운영하기도 했으며, 현재 KMTV를 비롯한 몇몇 연예기획사에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