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클로젯xLee’, 90년대 무드로 中 공략
2021-08-22 한지형 기자 strong711@naver.com
고태용 디자이너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는 의미 있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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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이 캐주얼 데님 브랜드 ‘리(Lee)’와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비욘드클로젯 X Lee X-LINE’ 캡슐 컬렉션을 중국에서 론칭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강아지의 지구 관찰일기’라는 콘셉으로 90년대 무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출시 제품으로는 ‘Lee’를 상징하는 데님 팬츠와 데님 재킷을 비롯하여 맨투맨, 후디, 니트, 니트 베스트 등 다양하다.
데님 팬츠와 데님 재킷, 니트 베스트에는 아가일 패턴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으며, ‘비욘드클로젯’의 시그니처 강아지 자수를 더해 위트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맨투맨과 후디, 니트 등에도 다양한 모양의 강아지 패치를 넣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고 디자이너는 “이번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은 IMG 에이전트의 결과물로 비욘드클로젯을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단계로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욘드클로젯 X Lee X-LINE’ 캡슐 컬렉션은 중국 ‘Lee’ 오프라인 매장과 중국 최대 온라인몰인 티몰(Tmall)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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