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덴트코퍼레이션,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인정 받았다
2021-06-29 이은수 기자 les@fi.co.kr
'브이리뷰'로 이커머스 피칭페스타 제품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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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덴트코퍼레이션(대표 윤태석)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 1회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열린 '이커머스 피칭페스타' 제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3~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개막한 <제 9회 유통혁신주간>을 통해 올해 처음 개최된 디지털 유통대전은 국내 이커머스 기업과 스타트업 60개사 200여개 부스가 운영돼 디지털 유통의 최신 기술과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열린 '이커머스 피칭페스타'는 디지털 기반 기술을 이커머스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제품,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20개 지원팀 중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8개 팀이 선정, 이 중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제품' 부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포상을 비롯하여 기술멘토링,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출원지원, 벤처캐피탈과 지자체, 기술기업과의 네트워킹, 서비스 개발을 위한 유통 데이터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통해 실구매자의 생생한 쇼핑 후기를 직관적인 동영상 리뷰로 확보, 신뢰도 높은 상품 정보를 공유하는 커머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AI가 동영상을 수집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은 '브이리뷰'가 업계 첫 사례로,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도입 쇼핑몰 2100곳 이상을 확보하며 고공성장을 그리고 있다.
특히 기존 리뷰 시스템의 번거로운 절차를 모두 해결한 원스텝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새로운 리뷰 서비스의 장을 열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이커머스 생태계 혁신을 이끌어가는 리딩 주자로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프리 시리즈A 단계에서 약 45억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 총 누적 금액 57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에서 동영상 후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면서 보다 생생하고 신뢰도 높은 구매경험을 제공하는 브이리뷰의 성장 잠재력이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리뷰 커머스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으로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올해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타운에서 주최한 '팁스(TIPS) 조직문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2020 비대면 비즈니스 챌린지'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유망 스타트업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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