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즈, 댕댕이 커플룩 내놓고 첫 콜래보 신호탄
2021-06-21 김우현 기자 whk@fi.co.kr
반려동물 브랜드 ‘꼬떼아꼬떼’ 손잡고 슈즈, 의류 등 한정판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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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맑고 청량함으로 MZ세대에게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스니커즈 원조’ 케즈가 첫 콜래보레이션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펨족(반려견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의 펫심을 정조준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가 전개하는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꼬떼아꼬떼와 협업해 ‘케즈 X 꼬떼아꼬떼' 콜래보 컬렉션을 내놓았다.
언제나 우리 곁에서 행복을 나눠주는 반려동물과 함께한 특별한 콜래보레이션으로 산책 일상을 추구하며 자연, 동물 등과도 친밀하게 호흡하는 케즈의 맑고 순수한 브랜드 감성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기획한 것. 특히 올해 초 케즈를 론칭한 휠라코리아가 처음 선보이는 콜래보여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케즈와 맞손 잡은 꼬떼아꼬떼는 2014년 론칭한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프랑스어로 ‘나란히’라는 의미의 브랜드 이름처럼 올바른 반려 문화를 응원하며 강아지 모티브의 귀엽고 독자적인 그래픽을 반영해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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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즈 X 꼬떼아꼬떼 컬렉션은 신발 1종, 반려견 전용 의류 5종으로 구성돼 한정수량으로 출시된다. 먼저 트리플 캔버스 제품은 케즈의 시그니처 슈즈 중 하나인 트리플 캔버스 위에 꼬떼아꼬떼 고유 그래픽을 반영했다. 강아지, 꽃, 하트 일러스트를 신발 측면에 새겨 넣어 강아지와 함께하는 산책 일상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사이즈는 220~250mm까지 10단위로 출시되며, 가격은 5만 9000원.
꼬떼아꼬떼의 캐릭터를 반영한 블라우스, 크롭탑 등 댕댕이 전용 의류 5종도 눈길을 끈다. 반려견들이 편안하게 입기 좋은 형태에 60수 워싱면을 사용해 통기성과 속건기능까지 갖췄다. 덕분에 더운 여름철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외출복으로 안성맞춤이다.
의류 전반에 공놀이하는 강아지 일러스트를 그려 넣어 소중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름 일상을 더욱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사이즈는 스몰부터 투엑스 라지까지 6단계로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2만 4000원부터 2만 8000원.
콜라보 제품 구매 시 반려견과 커플룩을 연출하기에 좋은 ‘케즈 X 꼬떼아꼬떼 손수건’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온라인몰에서는 콜라보 제품 9만원 이상 구매 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콜라보 슈즈와 반려견 의류 동시 구매 시 사은품을 제공한다. SNS 등을 통해 선공개된 컬렉션을 확인한 네티즌들이 맑고 깨끗한 매력의 케즈와 꼬떼아꼬떼의 협업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고 있는 가운데 케즈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는 벌써부터 일부 제품이 완판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는 후문.
브랜드 관계자는 “가족이자 친구인 사랑스러운 반려견과의 활기찬 여름을 응원하고자 꼬떼와꼬떼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이 론칭 초반부터 반응이 뜨겁다”며 “이번 첫번째 콜래보를 신호탄으로 앞으로도 케즈의 맑고 청량한 매력을 특별한 방식으로 소통해 나가는데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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