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실용적인 'MLB 미니백' 떴다
2021-05-10 김우현 기자 whk@fi.co.kr
원마일웨어 트렌드 타고 후디백, 버킷백, 호보백 등 완판행진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가벼운 외출에 적합한 원마일웨어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화려한 장식이나 빅 사이즈 백보다는 실용성에 중점을 둔 심플한 디자인의 미니 백이 유행하고 있다.
베이직한 크로스백, 물건을 넣고 빼기 편한 버킷백과 함께 9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빈티지한 스타일의 호보백 등이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 재등장하고 있는 것. 특히 호보백은 반달처럼 늘어진 모양이 특징으로 어깨나 팔에 멜 수 있어 활용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시크한 느낌으로 MZ세대에게 인기다.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호보백, 버킷백, 크로스백 등을 출시하고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가벼움, 실용성, 스타일을 모두 잡은 호보백부터 버킷백, 크로스백까지 올여름 눈여겨봐야 할 잇백을 만나보자.
◇다채로운 컬러감, 메탈로고 포인트가 돋보이는 후디백
가방 맛집'으로 유명한 MLB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크로스백 '모노그램 후디백'을 선보인다. 가방 덮개가 있는 형태의 플랩형 크로스백 디자인으로 음각으로 새겨진 모노그램 패턴과 메탈 로고 포인트가 돋보이는 베이직한 후디백 스타일과 다양한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레인보우 후디백으로 구성된다.
폴리우레탄과 폴리에스테르, 코튼이 섞인 원단을 사용해 마찰에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길이 조절이 가능한 로고 자카드 스트랩을 적용해 크로스백과 숄더백으로 2가지 형태로 착용할 수 있어 실용성 또한 뛰어나다. MLB 맨투맨과 티셔츠 등 캐주얼룩 뿐만 아니라 어떤 스타일에도 어울려 MLB만의 럭셔리한 무드를 강조하는 등 패션 포인트로 제격인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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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ay로 연출 가능한 버킷백
'모노그램 자카드 버킷백'은 팀 로고체를 사용한 모노그램 자카드 패턴과 3D 자수 로고가 새겨진 버킷백이다. 양동이 모양처럼 핸들이 달려 있고 가방 입구를 복주머니처럼 여밀 수 있어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앞 포켓과 내부 지퍼 포켓으로 실용적인 수납 공간을 갖췄으며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으로 숄더와 토트, 크로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데일리로 매치하기 좋은 네이비와 베이지 등 2가지 컬러로 구성돼 평소에 즐겨 입는 스타일에 따라 선택 사용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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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멋스러운 호보백
레트로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동반 인기를 끌고 있는 호보백 테마의 '모노그램 자카드 호보백'은 반달 모양의 슬림한 곡선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모노그램 패턴을 활용한 자카드 원단을 사용해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무게감으로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편하게 들 수 있다.
네이비, 베이지 등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미니멀한 사이즈에도 내부 포켓이 있어 카드나 지갑 등의 수납이 용이하다. 은은한 광택감으로 어떤 데일리룩에도 과하지 않게 어우러지며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펫 라인에서도 모노그램 강아지 가방이 출시돼 반려견과의 트렌디한 커플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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