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지이크를 더했다...'베이지이크' 탄생
2021-04-06 김우현 기자 whk@fi.co.kr
스타일·편안함·지속가능성 삼박자 갖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출시
 |
신원(대표 박정주)의 모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지이크가 온라인 전용 브랜드 '베이지이크(BASIEG)'를 론칭한다.
'베이직(BASIC)'과 '지이크(SIEG)'의 합성어로, 지이크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기본에 충실한 데일리 웨어를 지향한다. 'ECO FRIENDLY DAILY WEAR'라는 콘셉트로 시간이 흘러도 옷장에 항상 간직하고 싶은 옷을 추구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과 실천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상품 카테고리를 다양화 하기 위해 양질의 제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가 필요했다"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
따라서 '베이지이크'는 온/오프타임에 모두 가능한 범용성 있는 아이템 위주로 구성된다. 화보 속 모델은 미니멀한 디자인의 셋업 아이템(재킷+팬츠)과 반팔 카라 티셔츠를 착용해 마일드한 무드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타일을 깔끔하게 보여준다.
특히 슬리퍼 라인은 원마일웨어 트렌드를 반영, 집에서 휴식을 즐기는 'SLEEP WEAR'이거나 또는 가볍게 슬리퍼를 신고 외출하는 외출복으로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스타일이다. 신축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폴리 소재를 사용해 오랜 시간 쾌적함을 유지해 줄 뿐만 아니라 쉽게 구김이 가지 않아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친환경 소재의 포장 패키지를 사용한 것도 눈에 띈다.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고객에게 택배 발송되는 만큼 무분별하게 방출되는 쓰레기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포장재를 사용한다.
이어 올 F/W시즌에는 친환경 원단과 부자재를 사용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하는 친환경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지이크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베이지이크' 출시를 통해 온/오프라인 간 균형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지이크의 트렌디하고 컴포트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어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특히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지속가능성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는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이지이크'는 신원의 종합 편집몰 '쑈윈도'와 지이크가 운영 중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는 남성 패션 플랫폼 '하이버'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