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시험연구원, 과천 시대 연다
2021-05-25 김우현 기자 whk@fi.co.kr
23일 신사옥 착공식…김정수 이사장 “코티티 60년 역사의 결실, 감회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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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정수)이 지난 23일 과천 신사옥 착공식을 갖고 새롭게 과천 시대를 연다.
이날 착공식 행사는 코로나19의 사회적 영향을 고려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된 가운데 김정수 KOTITI 이사장, 김준 대한방직협회 회장을 비롯 이상락 KOTITI 원장, 김학석 부원장 등 임직원 및 회원사 임원들, 과천사옥 건축 관련 기업 관계자들 포함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섬유산업을 근간으로 성장해 온 KOTITI가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새로운 과천 시대를 맞아 국가 산업발전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OTITI시험연구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또 김준 대한방직협회장은 축사를 통해"KOTITI 과천 신사옥 건립은 지난 60년 역사의 결실이며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알리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인 과천 사옥은 연구원 최초 설립지인 종로 관철동 시대로부터 강남, 성남에 이은 세번째 사옥이다. 외관은 오로라를 모티브로 하며 친환경적 구조로 설계된 건물로 연면적 5만853㎡(1만 5400평)에 지하 4층, 지상 6층규모를 자랑한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맡았고 건원엔지니어링이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수행하며, 현대건설이 건설 공사를 담당한다.
KOTITI는 유리한 교통 입지, 첨단지식산업의 네트워크,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단지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과천 신사옥에서 지역별 분산된 역량을 통합, 글로벌로 도약하는 시험인증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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