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몰, 영상 광고 하나로 ‘방문자수, 매출’ 두 마리 토끼 잡았다
2021-03-19 한지형 기자
오픈 3주년 영상 광고 누적 조회수 440만, 매출까지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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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대표 염태순)과 에이션패션의 주력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통합 온라인몰 ‘탑텐몰’이 오픈 3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바이럴 영상 광고가 화제다. 지금까지 누적 조회수 440만을 기록, 매출액까지 동반 상승시키며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영상은 ‘몰입’이라는 주제로 지난 1일 처음 공개됐다. ‘당신에게 몰입하는 탑텐몰’이라는 콘셉으로 ‘빠져든다는 것, 즐기고 있다는 것, 좋아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등 4가지 테마를 직관적인 카피와 함께 감각적인 분위기로 담았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340만, SNS 채널 100만 등 누적 조회수 440만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3월 탑텐몰 방문자 수와 앱 일간 사용자 수가 각각 80%, 140% 증가, 전년 동기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상 시청은 곧바로 매출로 이어졌다.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20%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온라인 매출액이 껑충 뛰었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이번 영상 광고는 일상 속 ‘몰입’이라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달해 아동의류, 캐주얼, 정장 등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패션몰이라는 것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통한 스타일 멘토 쇼핑몰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성통상은 자사몰 앱에 트래킹 솔루션, 푸쉬 플랫폼을 도입해 마케팅 채널 다각화에 힘쓴 결과 2021년 현재 누적 회원 수 150만 명, 앱 누적 설치 75만 건을 기록하며 타 패션몰 대비 앱 활성화 지수로는 괄목할만한 높은 성장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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