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조리 가방에 들어온 아기코끼리 ‘덤보’
2021-02-26 한지형 기자
질바이질스튜어트, 디즈니 캐릭터 ‘덤보’와 협업 상품 출시
 |
유난히 귀가 커 주위의 놀림을 받지만 결국 누구보다 큰 귀로 하늘을 날게 되는 아기코끼리 덤보 이야기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알려져 있다. LF(대표 오규식)의 영캐주얼 ‘질바이질스튜어트’는 디즈니의 덤보 캐릭터와 협업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덤보’는 올해로 탄생 80주년을 맞는 디즈니의 대표 애니메이션 ‘아기코끼리 덤보’ 속 주인공이다. 다른 코끼리들보다 큰 귀를 가지고 태어난 덤보는 남들의 편견을 극복하고 스스로 하늘을 나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질바이질스튜어트가 덤보 협업 상품으로 출시한 것은 가방, 스ㅤㅇㅞㅅ셔츠, 카드홀더, 동전지갑, 무선 이어폰 케이스, 열쇠고리 등 액세서리류와 의류 등이다. 민트, 라벤더, 베이지 등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의 파스텔 색상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색채를 활용해 봄의 활기를 더한다.
대표 제품은 유행하는 복조리 모양에 덤보 그래픽을 입힌 ‘모모백’이다. 캔버스 원단에 자수로 브랜드 로고를 표현해 캐주얼한 매력을 살렸고, 숄더백이나 크로스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최근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한 카드홀더와 동전 지갑은 탄탄한 가죽 소재로 내구성이 우수하다. 애니메이션에서 덤보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공을 지퍼 고리에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가격은 모모백이 7만원대, 스ㅤㅇㅞㅅ셔츠 11만원대, 카드홀더가 6만원대 등이다.
이번 덤보 협업 상품은 LF몰과 무신사를 통해 판매하며, 구매 시 덤보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 오는 28일까지는 무신사에서, 3월1일부터 7일까지는 LF몰에서 덤보 협업 라인 출시를 기념한 기획전이 열린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