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즘’, 판타스틱 디지털 쇼핑 경험 제공

2021-02-26 황연희 기자 yuni@fi.co.kr

실감형 3D 디지털 콘텐츠로 구매전환율 높인다


# A씨는 겨울 산행을 위해 '네파' 자사몰에서 등산화 쇼핑이 한창이다. '네파' 칸네토 고어텍스보아 상세페이지를 보니 360도 회전에, 손가락으로 줌 인-아웃이 자유로워 디테일 컷까지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굳이 신어보지 않아도 잘 맞을 것 같아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 B씨는 사이클을 다시 탈 준비를 하며 '휠라'몰에서 사이클슈즈 시냅스 시리즈를 구경하고 있다. 자동으로 변환되는 컬러, 클릭 하나로 볼 수 있는 상세 컷, 3D뷰어 기능으로 실제 제품을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주저없이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커머스의 구매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초실감형 3D 디지털 솔루션 '브리즘'


평범하고 식상한 제품 사진과 상세 페이지로 고객의 '구매결정' 버튼을 얼마나 누르게 할 수 있을까? 이커머스의 구매전환율을 높이기 위해서 플랫폼 내에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콘텐츠 차별화가 핵심인데 과연 내 사이트의 콘텐츠는 색다른가? 이런 질문에 봉착해 있는 이커머스 관리자라면 '브리즘'의 스펙타클한 프리즘을 경험해 보길 제안한다. 앞서 소개한 '네파'나 '휠라'의 쇼핑몰은 다른 곳과 색다른 3D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다. 패션 테크 업체 브리즘의 기술을 쇼핑몰에 적용한 후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다. 


브리즘(대표 김민중)은 고객의 디지털 쇼핑 경험을 3차원의 세계로 인도한다. 기존 일반적인 2D 제품 사진을 3D 디자인으로 구현할 수 있어 입체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또 일반적인 3D 스캐너나 3D 모델링 기술은 시간 소요, 비용 등이 부담되지만 '브리즘'의 솔루션은 자동화된 3D 스캐닝과 데이터 최적화로 서버 용량을 최적화시키고 웹 기반 CMS로 3D 콘텐츠 생산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최고 수준의 초실감 3D 데이터를 빠른 시간 내에 저비용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버추얼 스튜디오와 믹스한 '네파' 3D 디지털 트윈 모델


카이스트 산업디자인과 출신인 김민중 대표는 3D 촬영 기술을 고민하다 지난 2016년 브리즘을 설립했다. 지난 4년여 동안 자체 개발 기술로 3D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실제 모델의 디지털 쌍둥이라는 뜻에서 '3D 디지털 트윈 모델'이라고 부르고 있다. 지금은 신발, 가방 등 용품 중심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올 3월부터 의류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도록 파츠를 구분한 것도 새롭다. 하나의 단일화된 디지털 모델이 아니라 섹션별 구분이 가능해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다. '뉴발란스 키즈'는 지난해 자사몰에서 'NB& YOU'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다운점퍼의 디자인 및 컬러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는데 '브리즘'의 기술을 도입해 이를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휠라' '네파' '데상트' '르꼬끄스포르티브' '뉴발란스' 등 스포츠 브랜드와 농구화 쇼핑몰인 '훕시티(hoopcity)' 등에서 브리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 3D 디지털 트윈 모델, '원 소스 멀티 유스'
김민중 대표는 "3D 디지털 트윈 모델의 기능은 제품 촬영 컷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커머스를 위한 인터렉티브 3D 뷰어, 마케팅을 위한 SNS용 3D 영상, 매장용 3D 영상이나 키오스크 콘텐츠로 사용할 수 있는 비주얼 머천다이징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로 활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설명처럼 '브리즘' 솔루션의 확장 전략은 다양한 콘텐츠로의 활용이다. 제작한 3D 디지털 트윈 모델을 활용해 실제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디지털 영상 콘텐츠까지 가능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데상트'는 지난해 신제품 에너자이트GT를 출시한 후 가볍게 뛰어 오를 수 있는 어필 포인트를 잘 살리기 위해 브리즘의 솔루션을 활용했다. '데상트' 에너자이트GT의 3D 디지털 트윈 모델과 그래픽 콘텐츠를 믹스해 통통 튀는 실감형 캠페인 콘텐츠를 완성시켰다.


김 대표는 "우리는 제품의 3D 디지털 트윈 모델 제작 외에 그래픽 배경까지 버추얼로 제작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굳이 산에 오르지 않아도 실제 산 속에서 촬영한 것 같은 등산화 광고 캠페인 제작이 가능하고, 여름 시즌에 겨울 다운점퍼 촬영을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국내에서 충분히 겨울 광고 촬영이 가능해졌다"며 "이커머스의 유입율을 높이기 위해 광고, 마케팅 비용에 투자하고 있지만 유입된 고객들이 구매로 전환되기 위해서 심도깊게 고민해야 할 것은 콘텐츠의 차별화다"고 말했다.



'브리즘'의 3D 디지털 트윈 모델을 광고 디지털 콘텐츠로 활용한 '데상트' 에너자이트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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