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110주년 아카이브, ‘밀란패션위크’ 무대 오른다

2021-02-18 김우현 기자 whk@fi.co.kr

英 케이티 그랜드와 협업한 올 FW컬렉션, 28일 밀란 공식 사이트 통해 공개

'휠라'가 오는 28일 밀란패션위크에서 브랜드 탄생 110주년 기념 컬렉션을 공개한다


현존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이자 이탈리아 최초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휠라'가 올해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스페셜 컬렉션이 전 세계 최대 패션행사인 '2021/22 FW 밀란패션위크'에서 베일에 쌓인 모습을 공개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 케이티 그랜드와 함께한 '휠라 110주년 기념 컬렉션'을 오는 28일 밀란패션위크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전 세계 패션피플이 선망하고 Z세대가 추앙하는 패션 스타일리스트와의 이색 협업으로 완성돼 의미를 더한다.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축하하고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휠라만의 유서 깊은 역사를 바탕으로 '휠라의 미래'를 담은 컬렉션을 선보이는 한편, 세대를 초월한 전 세계 휠라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올해로 110살이 된 휠라의 생일을 축하하고자 이색 콜래보 컬렉션을 기획한 케이티 그랜드는 영국 '러브 매거진' 편집장 출신으로 마크 제이콥스, 루이비통, 프라다 등 유수 브랜드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해온 인물이다. 1세대 스타일리스트라 불리는 케이티 그랜드는 최근 '더 퍼펙트 매거진'을 창간해 패션부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제안하며 늘 이슈의 중심에서 고객들과 소통해왔다.


휠라 110주년 기념 엠블럼


이번에 케이티 그랜드는 휠라가 가진 고전적인 브랜드 아카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구성해 선보인다.


그는 110년 휠라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 루이지 롤란도' 디자인에서 많은 영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테니스, 농구, 산악, 수상, 육상, 골프, 모터스포츠 등 브랜드를 상징하는 7가지 스포츠 종목과 함께하며 다양한 유산을 쌓아온 휠라를 탐구하고, 휠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케이티 그랜드만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디자인한 110주년 기념 컬렉션을 제안하는 것.


감각적인 디지털 영상으로 담아낸 이번 컬렉션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8일 오후 1시(한국시간 28일 오후 9시) 밀란패션위크 공식 사이트(www.cameramoda.it)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휠라는 브랜드 탄생 110주년 기념 글로벌 '마이크로 사이트'도 오픈할 계획이다. 휠라의 110년 역사 속 기념비적인 이벤트를 시간 순으로 나열하고, 각 이벤트 별 주요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해 '휠라와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이다.


이를 통해 휠라의 상징인 F-박스 로고의 탄생부터 이번 밀란패션위크에서 공개될 케이티 그랜드와의 110주년 기념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휠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지칠줄 모르는 휠라의 혁신 정신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110년을 이끌어온 저력"이라며 "창의성과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현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에게 상징성을 부여하게 될 소통의 노력을 이번 케이티 그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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