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컴퍼니, 또 다시 회생절차 신청

2021-02-18 황연희 기자 yuni@fi.co.kr

더휴컴퍼니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가 2년여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다시 신청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10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여 이듬해 12월 7개월 만에 종결한 바 있는데 2년을 못 넘기고 다시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더휴컴퍼니는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을 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하락, 여성복 '보니알렉스' 중단에 최근 담보채권자로부터 물류창고 압류까지 가중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겨울 핸드메이드 임가공 업체가 납품을 하지 못하면서 '보니알렉스' 브랜드를 종료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자금경색으로 정상적인 제품 생산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지급으로 인한 채권압류 등이 자금경색이 급격히 심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담보채권자로부터 물류창고의 재고자산 전체가 압류당해 물류업무가 전면 중단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발생했다"며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더 이상의 피해를 줄 수 없어 불가피하게 회생절차 신청을 할 수밖에 없게 됐다. 회생절차를 통해 새 주인을 만나 고용승계 및 최대한의 채권변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17일 법원은 회생절차의 개시신청 결과가 있을 때까지 회생채권 또는 회생담보권에 기한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또는 담보권실행을 위한 경매절차를 금지하는 포괄적 금지명령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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