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일회용 비닐 사용하지 않겠다”

2021-02-17 김우현 기자 whk@fi.co.kr

임석원 대표, 플라스틱 줄이기 SNS 캠페인 ‘GO GO 챌린지’ 동참

임석원 대표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고고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글로벌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SNS 캠페인 ‘GO GO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 달부터 환경부가 SNS를 통해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는 생활 속 ‘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무심코 사용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할 실천 다짐 1가지와 해야할 실천 다짐 1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렌징 글로벌 해롤드 베그호스트 부사장에게 다음 주자로 지목 받은 태평양물산 임석원 대표는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회사 내 작은 실천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폐플라스틱으로 친환경 재생 섬유 소재를 개발, 지속가능한 의류 사업에 앞장서는 등 지구를 지키기 위해 플라스틱 자원 순환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물산은 자사 합성 충전재 브랜드 ‘신클라우드(SynCloud)’의 2017년 미얀마 내 RCS(리사이클 클레임 기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재활용에 관한 국제 섬유 인증 GRS(글로벌 리사이클 기준) 인증을 획득, 국제적으로 리사이클 소재에 대한 품질과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신클라우드’는 2020년 기준 제품 생산량의 70% 이상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생산했으며, 이는 500ml 페트병 약 7천 7백만개를 재활용한 양으로 컬럼비아스포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를 비롯 전세계 200여 개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친환경 소재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향후 공급량을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인 ‘RE:ON(리온)’의 경우 지난해부터 국내 친환경 원사/원단업체들과 MOU를 체결하고 소재 개발부터 디자인까지 의류 제작 전 과정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구로구 본사에서 ‘RE:ON 컬렉션 전시회’를 열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올해는 ‘RE:ON’ 론칭 2년차를 맞아 더욱 새롭고 경쟁력 있는 친환경 소재 및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섬유 의류사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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