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일회용 비닐 사용하지 않겠다”
2021-02-03 김우현 기자 whk@fi.co.kr
김용섭 대표, 플라스틱 줄이기 SNS 캠페인 ‘Go Go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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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계열사인 효성티앤씨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SNS 캠페인 'Go Go 챌린지'에 동참했다.
Go Go 챌린지는 지난 달 환경부가 SNS상에서 시작한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용섭 대표는 지난 1일 효성티앤씨 SNS에 공개한 챌린지 영상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하지 않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 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제주에 이어 올해 서울시까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를 만드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친환경 섬유기업 대표로서 책임감 갖고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달 25일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대표의 지명에 따라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 헤롤드 웨그홀트 렌징 글로벌 부사장, 이수용 네덜란드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 유니온 코리아 대표, 가수이자 배우 배다해씨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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