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마켓컬리 될까? 친환경 온라인 플랫폼 ‘프레딧’
2021-02-02 이은수 기자 les@fi.co.kr
신선식품부터 유기농·비건·친환경 제품으로 차별화
 |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소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송시장 규모는 커지고 있다. 이미 쿠팡 SG닷컴, 마켓컬리 등이 시장을 점령한 가운데 한국야쿠르트(대표 김벙진)가 '정직한 유기농·비건·친환경 선별숍'을 표방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프레딧(Fredit)'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건강, 친환경, 가치소비가 시장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고객의 취향과 신념을 반영하는 착한 온라인 플랫폼이 탄생한 것이다.
프레시(Fresh)와 크레딧(Credit)을 합성해 신선함을 신용할 수 있는 마켓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프레딧'은 화장품, 여성, 유아,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프레딧 라이프(Life)'와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신선식품 중심의 '프레딧 푸드(Food)'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정직한 신선 유기농 선별숍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전성분과 관련 인증서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에고서트, 유에스디에이, 바비오그로 등 해외 인증 제품까지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상품 주문 수량과 금액에 관계없이 무료 배송, 무료 반품을 표방하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만여명의 프레시 매니저가 있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든 제품은 전기에너지를 사용해 탄소 배출이 업슨 탑승형 냉장전동카트 코코를 통해 친환경 배송이 되며 제품 포장 역시 친환경 종이와 비닐을 사용한다
이밖에 고객이 입력한 정보에 따라 상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와 함께 전 제품 정기배송이 가능하다. 단 한 번의 신청으로 화장품, 여성용품과 같이 구매 패턴이 일정한 제품을 정해진 날짜마다 받아 볼 수 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