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호 & 김정미, 인디에프 구원투수로 등판

2021-01-20 김우현 기자 whk@fi.co.kr

백정흠 대표 “조이너스, 꼼빠니아, 테이트, 트루젠 등 4개브랜드 혁신작업 맡길 것”

인디에프 구원투수로 영입된 정구호(왼쪽) 총괄CD와 김정미 전무





코로나 위기에도 지난해 신규 브랜드를 잇달아 론칭하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온 인디에프 (대표 백정흠)가 2021년을 맞아 새롭게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베테랑 정구호 총괄CD와 김정미 전무를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 둘의 환상콤비를 통해 조이너스, 꼼빠니아, 테이트, 트루젠 등 기존 4개브랜드의 혁신작업에 착수,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인디에프는 그동안 리테일 브랜드 ‘바인드’와 ‘모스바니’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데 이어 골프웨어 ‘톨비스트’를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신규 이커머스 여성복 브랜드 ‘아위’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하지만 코로나 국면이 장기화 되면서 향후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을거라는 판단에 따라 올바른 리브랜딩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설계하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정구호, 김정미 콤비를 전격 영입했다는 분석이다.


잘 알려진 대로 정구호 총괄CD는 국내 패션업계 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미술, 공연, 예술계에서 아트 디렉터로서도 명성이 자자한 인물이다.


인디에프는 이들 영입을 계기로 그동안 브랜드별로 흩어져 있던 사업부 조직을 전문성 중심의 상품본부와 영업본부 등 두 파트로 나누고 미래지향적 기능 중심 조직으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상품본부장은 김정미 전무가, 영업본부장은 기존대로 김용범 전무가 맡아 책임경영을 를 진두지휘 하도록 했다. 김정미 전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휠라코리아를 거치면서 여성복, 캐주얼, SPA, 스포츠 등 다양한 복종에서 브랜딩 및 소싱 전문가로 활약해 왔으며, 삼성그룹 여성공채 최초 임원 출신으로 정구호 총괄CD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장 잘 사업화 할 수 있는 인물로 기대되고 있다.


영업본부장을 맡은 김용범 전무 역시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휠라코리아를 거쳐 지난해 1월 인디에프에 합류했으며, 부임 후 인디에프 전 브랜드의 유통 라인을 재정비하고 주력 4개 브랜드의 영업력을 배가시키는 선봉장 역할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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