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뜨’, 디자인으로 승부한다

2021-01-12 이은수 기자 les@fi.co.kr

오브제에서 영감받은 놋, 토 백 출시


'토이뜨' 세 번째 컬렉션 '놋' 

알비엘코리아(대표 이현규)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토이뜨'가 미국의 현대미술작가 제프머스의 오브제에서 영감을 받은 세 번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놋, 토 두 가지 라인으로 전개, 놋(NOT) 컬렉션의 경우 작년 캡슐쇼에서 인연을 맺은 뉴욕의 아트디렉터 제프머스의 조각품과 후전적으로 만들어진 인체의 구조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특히 매듭이라는 매개체로 러프한 이미지와 고유의 스타일을 좀 더 날 것으로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적절한 균형을 찾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스트링을 당겨서 입구를 좁히는 방식이라 수납이 불편할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앞뒤가 분리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토(TOE) 컬렉션은 발레리나의 발에서 착안, 발의 우아한 곡선과 예술에 대한 고뇌, 고통 등을 표현하고자 했다. 두 컬렉션 모두 야구 글러브와 벨트 제작에 주로 사용하는 수소가죽을 사용해 눈길을 끈다.


이현규 토이뜨 대표는 "그 동안 드레이프성이 있는 가죽의 무너짐을 표헌하기 위해 드럼다이드 가죽을 사용했다. 장갑을 만드는 용도의 소가죽인데, 현재 취급하는 공장들이 다 문을 닫아버린 상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혁질이 단단하고 치밀하며 외부요인에 강한 수소가족을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컬러는 '토이뜨'의 시그니처 컬러인 슬레이트 그레이와 러스트 브라운, 제트 블랙 외에 로얄 옐로우 컬러를 추가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은 더블유컨셉을 비롯 우신사, 하고,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 등 온라인 편집숍과 청담동 사거리에 위치한 2.3.0 쇼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발레리나 발에서 영감을 얻은 '토' 백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