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지난해 역대 최대 거래액 3000억 돌파

2021-01-11 서재필 기자 sjp@fi.co.kr

2017년 론칭 이후 누적거래액 6000억 달성...탄탄한 IT 조직이 성장 견인

브랜디가 지난해 누적 거래액 역대 최대치인 6000억원을 돌파했다


MZ 여성 쇼핑앱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지난해 역대 최대 거래액 3000억원을 달성했다.


브랜디는 2017년 론칭과 함께 100억원을 시작으로 2018년 1000억원, 2019년 3000억원까지 누적거래액을 쌓아오며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치 3000억원 연거래액을 기록하며 론칭 5년만에 누적 거래액 6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성장세는 하반기에 집중됐다. 특히 브랜디가 집중한 인재 영입과 맞물려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러한 인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작년 4분기 월 최대 거래액 40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앱 다운로드 수 1000만건, 월간 사용자 수 340만명 및 판매자 수 1만 2000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패션시장 불황에도 전년대비 70% 성장했다.


이는 분야별 인재 영입을 통해 데이터 관리부터 소비자 만족 제고까지 폭넓게 관리한 덕분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브랜디는 지난해 5월 개발자 100명 채용을 선언한 이후 5개월 만에 목표 인원을 채용하며 탄탄한 IT 조직을 구축했고, 코드네임B와 같은 코딩 대회를 통해 데이터 관리와 코딩 등 기술적인 분야에서 전문 인재 영입을 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 동안 26명의 리더급 인사를 영입했으며, 사세 확장에 따라 역삼에 위치한 통합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올해도 공격적으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인재밀도 전담팀을 신설했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불확실성과 어려움이 많았지만, 인재 채용 및 기술력 강화에 투자해 계획했던 목표를 빠짐없이 달성했다"며, "2021년에는 패션테크 기업에서 리테일테크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플랫폼 확장과 풀필먼트 강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