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포츠 'NFL' , 브랜드 DNA 살린다
2020-12-07 황연희 기자 yuni@fi.co.kr
백, 슈즈 등 액세서리 라인 강화
 |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NFL(엔에프엘)'의 정통 오리진을 살리는데 집중한다.
이 회사는 최근 'NFL'의 2021 춘하 컬렉션을 공개하며 브랜드 DNA를 어필할 수 있는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의류 라인은 크게 NFL, 오리지널, 클럽 3가지 라인으로 구성하는데 'NFL'라인은 힙한 스포츠를 뜻하는 ‘힙포츠(HIPORTS)’를 테마로 스트리트 무드의 스포츠 웨어를 제안했다.
오리지널 라인은 미국 프로 풋볼 NFL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그래픽으로 활용, 플레이어와 헬멧 보이 등 자체 개발한 새로운 캐릭터를 위트 있게 표현했다. 클럽라인은 NFL의 쉴드 로고를 활용한 맨투맨과 반팔 티셔츠, 후드 등 웨어러블함을 강조한 베이직 아이템을 선보였다.
 |
백 라인은 백팩과 힙색, 크로스백과 모자 등 다양성을 위해 상품 구성을 확장했고 풋 웨어는 러닝화,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 컨버스, 다채로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플랫폼 슬라이드까지 다양하게 라인업했다. 특히 NFL에서 새롭게 개발한 ‘모션셀’을 적용한 러닝화는 뛰어난 착화감은 물론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인다.
'NFL'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2021 SS 컬렉션은 NFL의 DNA는 그대로 드러내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의류는 물론 백, 슈즈 등의 용품 라인도 강화해 전개된다”며 “내년 말 총 77개의 매장을 목표로 확장할 계획이며 PPL과 프로모션 등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