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템에 최적화된 콘텐츠, 마케팅이 강점
2020-12-01 이은수 기자 les@fi.co.kr
이은주 씨엠아이파트너스 대표
패밀리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무무즈'의 강점은 육아, 키즈 카테고리에 최적화된 콘텐츠, 마케팅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아동복 브랜드 '리틀클로젯'을 5년 넘게 운영해 오면서 쌓인 콘텐츠 기획력과 퍼포먼스 마케팅 노하우가 뒷받침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여기에 인하우스 내 해당 업무 인력풀을 구축한 것이 시너지를 더했다. 대부분의 온라인 아동복 브랜드들이 마케팅 업무에 취약, 입점 브랜드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트렌드와 데이터를 공유해 유일무이한 상품을 선보인 것이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일부 셀러들은 자사몰보다 5배 높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오프라인 기반의 아동복 브랜드는 온라인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탈바꿈하게 됐다. '무무즈'는 여성성이 강하면서 트렌디함이 강한 만큼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들은 브랜드에 대한 테이스트가 높고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니즈가 강하다. 따라서 이들의 취향과 영감을 기반으로 한 상품 큐레이션과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해 온라인 상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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