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 시장에 새 바람 ‘지포어’ 띄운다

2020-11-16 김우현 기자 whk@fi.co.kr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내년 SS 어패럴 포함 토털 라인 론칭 쇼케이스 성료

신규 '지포어'가 토털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21SS시즌 쇼케이스를 열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공식 수입, 전개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가 지난달 말 서울 압구정 안다즈 호텔에서 토털 코디네이션 론칭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포어의 2021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선보인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으며 내년시즌 본격적인 브랜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날 쇼케이스를 찾은 100여명의 유통 관계자들은 지포어의 주요 타겟으로 영 럭셔리 골퍼층을 꼽았다. 퍼포먼스와 캐릭터 두가지로 양분된 골프웨어 마켓에서 지포어는 영 럭셔리 골프웨어를 추구하는 타겟층을 움직일 브랜드라는 것. 특히 국내 골프 시장에서 보기 드문 차별화된 브랜드로 관심을 모으며 프리미엄 골프웨어 마켓에서 슈퍼루키로서의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 20-30대 영 럭셔리 골퍼들이 늘면서 골프웨어 스타일과 브랜드에 대한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의 입맛에 맞는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많지 않아 온라인 직구 등으로 수요가 분산되고 있지만, 지포어가 국내 런칭하면서 새롭게 선보일 21시즌 컬렉션을 통해 그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번 쇼케이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어패럴 라인이었다. 국내에서는 코오롱FnC가 세계 최초로 브랜드 라이선스를 계약, 지포어의 어패럴 라인을 전개하게 되면서 유통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지포어의 클래식 시그너처 골프화 '갤리밴터' 시리즈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어패럴 라인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천편일률적인 골프웨어 어패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영 럭셔리 골퍼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착화감과 기능성에 중점을 둔 골프화 'MG4+'시리즈에 걸맞게 절제된 컬러감과 기능성을 강조한 퍼포먼스 제품군도 주목을 받았다.


이 날 쇼케이스 현장을 방문한 유통 관계자들은 "어패럴 라인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포어는 국내 시장만을 위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라인도 선보인다. 글로벌 인기 제품 중 국내 골퍼들의 특성을 반영한 양손 골프 장갑, 일부 골프화 같은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라인으로 고객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코오롱FnC가 글로벌 럭셔리 패션그룹 '리치몬트'에서 인수한 지포어는 2011년 패션 디자이너 마시모 지아눌리가 LA를 기반으로 론칭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코오롱FnC가 올해 골프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를 통해 정식 유통을 시작했으며 내년 2월부터는 주요 백화점에 입점,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서도 전개할 예정이다.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관계자는 "국내 골프웨어 시장은 골프 스포츠에 대한 관심 증가에 힘입어 최근 10년간 꾸준히 외형 성장을 이어왔으며 코오롱FnC 역시 골프웨어 전개를 통해 노하우을 쌓아왔다"며 "지포어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제품력을 선보인 이번 쇼케이스에 대한 평가가 좋은 만큼 내년 시즌 지포어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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