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섭의 비즈니스 코칭③> 팀워크로 불확실한 난국 극복하고픈 당신께

2020-11-15 조원섭 W&Brand Partners 대표 

‘리더십 롤러코스터’




전략을 실행하고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여러사람이 공동의 목표를 함께 향하도록 하는 일은 절대로 쉽지 않다.


많은 조직의 리더들은 어렵고 힘든 과정을 통해, 비로소 구성원들의 지지를 얻으며 한 방향으로 몰입하게 할 수 있었다. 모든 사람이 한 방향의 목표를 바라보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따르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해도, 어떻게 모두가 한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리더십 기술이 없을 수도 있다.


인간은 서른 살 정도가 되면 상대적으로 안정된 성품을 가진다고 한다. 물론 그 후에도 우리는 행동하는 방식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지만 그것이 쉽지는 않다.




출처 Unsplash


많은 임원들은 커리어 정점에서 보인 행동 패턴 결과로 그 자리에 올랐다. 비록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명백히 역기능적이라 해도, 그 사람은 지금까지 결과를 내온 행동패턴을 굳이 바꿔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많은 리더들은 새로운 일을 할 때도 습관적인 행동을 계속한다.


그리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비난한다. 더 효율적인 리더가 되고자 스스로를 바꾸고 싶어하는 임원들이 있다. 그들은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방법을 원한다. 그러나 나는 좀 더 전통적인 방법을 권한다. 그룹 코칭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한 글로벌 회사의 사례를 예로 들어보자.



◇ 그들만의 전쟁이 시작됐다
시장 판도가 바뀌면서 글로벌 에너지 회사 A사 최고 경영진들은 경영 전략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견고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조직을, 기술 집약적이며 지속가능성을 가진 회사로 혁신하려는 것이다. 정 대표는 똑똑한 공대 교수인 김 상무를 최고 지식 담당 임원으로 채용했다. 비슷한 시기에 기술, 제품, 서비스 통합부서장으로 또다른 임원 최 상무가 입사했다. 그는 석유 산업분야에서 20년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다행히 두 사람은 이미 비효율적이었던 조직을 더욱 더 효율적인 조직으로 만들었다. 실제로 김 상무와 최 상무가 온지 몇 달 되지않아 이 두 사람과 기존 임원들 사이에는 전쟁이 일어났다.


◇ '조직적 실패'라는 쓴 열매
회사는 연안 에너지 개발사업에 상당히 집중하고 있었고, 개발사업 마감시한을 맞추기 위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임원진들은 프로젝트를 빨리 진행해야 한다는 긴박감이 별로 없는 듯 보였다. 공동의 목표를 향해 전략적으로 조화를 이뤄 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부 자원에 대한 영역 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예상대로 회사는 개발사업의 목표달성에 실패했다. 분명한 목표가 있었지만, 합의된 과정이 부재는 '조직적 실패'라는 쓴 결과를 낳았다.


정대표는 임원진을 소집했다. 명분은 '높은 성과팀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경험 많은 코치 가이드에 따라, 서로의 관계, 직업 상황, 리더십 스타일, 그리고 조직의 문화를 돌아보며 고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진짜 의제는 따로 있었다, 리더들이 전략적인 일치를 이뤄 회사의 성장전략을 바꿀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려는 것이었다.




# 조원섭 코치는 블루밍경영연구소 파트너 코치로서 △브랜드 마케팅과 △강점 기반 브랜딩 코치 전문가이다. 개인과 조직이 자기다움과 탁월성을 개발하도록 돕고,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코칭과 자문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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