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덴’의 귀환…’지이크’ 코듀로이 스타일로 멋내기
2020-11-01 김우현 기자 whk@fi.co.kr
내구성, 활동성 겸비한 마이크로 웜 셋업으로 뉴트로 무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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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박정주)의 모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지이크’가 클래식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의 마이크로 코듀로이 웜 셋업 제품을 선보였다.
흔히 골덴이라 불리는 코듀로이는 소재 특유의 부드럽고 중독성 있는 터치감에 도톰한 원단으로 보온성이 뛰어나 겨울철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가 많은 소재다.
지이크 ‘마이크로 코듀로이 웜 셋업’은 얇고 촘촘하게 짜인 골 형태의 코듀로이 소재 덕에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뉴트로 분위기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브라운, 다크네이비, 그레이, 베이지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카멜 컬러는 재킷으로만 선보인다. 무엇보다 지이크의 정교한 기술력이 더해져 부분마다 눈에 띄는 디테일 요소와 은은한 광택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선사한다는 평이다.
특히 코듀로이 재킷은 마니카 카마치아 공법을 적용, 마치 셔츠를 입은 것처럼 어깨의 움직임이 편안하게 제작돼 활동성이 뛰어나며 어깨선을 부드럽게 감싸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해준다. 또 옷감을 잡아주는 핸드 스티치 기법으로 오랜 시간 착용해도 형태가 변형되지 않는 내구성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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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듀로이 팬츠는 스프링이 적용된 후크 여밈으로 착용 시 자동으로 자연스럽게 늘어나 허리에 부담 가지 않는 극강의 편안함을 자랑하며, 허리 안쪽 실리콘 테이프 처리로 상의가 쉽게 빠지지 않도록 잡아줘 활동성과 스타일까지 챙겨주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마이크로 코듀로이 웜 셋업은 셋업으로 매치하면 통일감 있는 스타일로 클래식 한 무드를 연출할 뿐만 아니라 재킷과 팬츠를 별도로 활용해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하면 댄디한 무드의 믹스매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며 “코듀로이 웜 셋업 한 벌로 평일에는 포멀한 셔츠 & 코듀로이 셋업으로 고급스러운 오피스룩을, 주말에는 코듀로이 팬츠에 컬러감 있는 니트를 매치한 위크앤드룩으로 일주일 내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이크는 가죽 전문 브랜드’ 마스콜란자’와 함께 천연 가죽 소재로 된 클러치백, 미니백, 카드지갑, 카드홀더, 머니클립 등을 출시했다. 프로페셔널을 지향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고퀄리티 가죽 소재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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