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섬유, 온/오프 마케팅으로 코로나 대응
2020-10-27 김우현 기자 whk@fi.co.kr
11월 4~5일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서 ‘Now In Daegu’ 소재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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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는 대구광역시 섬유패션과 지원으로 오는 11월 4~5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컨벤션홀 2관에서 '나우 인 대구(Now In Daegu) 2차 수요맞춤형 소재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침체된 국내외 섬유시장 마케팅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와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가 마케팅 협업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소재업체 58개사가 참가하는 국내 유일 맞춤형 상담회다.
수도권 중심 의류패션 및 아웃도어 브랜드를 비롯 수출 밴더, 홈쇼핑 & 온라인 유통사, 동대문시장, 국내 주재 해외컨버터 등을 초청해 사전 매칭형 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6월 1차 상담회가 성공적이었다는 판단에 따라 또 한번 추진되는 이번 2차 행사는 패션인사이트 주최 '2020 디지털패션소스(DFS)' 전시회 내에 NID 공동관으로 58개사 64부스를 구성, 한 층 전문화된 전시형 상담회로 꾸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현장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 밖에도 대구경북섬산련 PID 사무국은 대구시국제통상과, 경북 소재부품산업과 등과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달 중국, 유럽 바이어 간 경상북도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11~12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대구 수출상담회, 11월 25~27일에는 중국 심천 패션소스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등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는 비대면 방식의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 사업을 추진, 해외 주요 거점 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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