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 남성, 클래식 벗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다
2020-10-21 김우현 기자 whk@fi.co.kr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 ’홈족’ 겨냥…사상 첫 라운지웨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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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가 이번 시즌을 기해 처음으로 라운지웨어 컬렉션을 출시한다.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홈족'을 겨냥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라운지웨어를 선보이는 것. 집이나 집 근처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뉴 노멀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이번 라운지웨어 라인 출시를 계기로 고객 욕구와 맞아 떨어지는 다양한 의류를 출시할 계획이다.
닥스의 첫 라운지웨어 컬렉션은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춰 실내 홈웨어로서는 물론, 간편한 외출복과 가벼운 운동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간결한 멋을 선호하는 타깃 고객의 니즈에 맞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닥스만의 헤리티지 하우스 체크 패턴과 클래식 방패 문양 자수 등을 제품 곳곳에 포인트로 반영해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면과 폴리에스테르 혼용 이중직 저지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며, 신축성이 뛰어나 일상생활 속 다양한 움직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제품군이다.
라운지웨어는 세련된 네이비와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여유로운 실루엣의 후드 점퍼, 집업 점퍼, 맨투맨, 저지 밴딩 팬츠 등 총 8종의 남성용 의류 제품으로 구성된다. 점퍼 15만원대, 맨투맨과 팬츠 12만원대로 책정했다.
곽준호 팀장은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또 중요해지는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적극 반영, 브랜드 내 처음으로 라운지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며 "편안한 착용감과 탄탄한 내구성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닥스만의 차별화된 라운지웨어를 통해 휴식 시간에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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