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가죽브랜드 ‘로에베’ 유통망 늘린다
2020-09-23 김우현 기자 whk@fi.co.kr
코오롱FnC, 신세계 강남점에 6호점 오픈…CD 조나단 앤더슨 예술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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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공식 수입하는 스페인 가죽 브랜드 '로에베'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6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이 곳에는 가방을 비롯 여성의류 컬렉션과 슈즈, 액세서리 라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로에베 CD인 조나단 앤더슨이 설계한 세라믹 컬렉션, 가구 그리고 수작업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상품들과 어우러져 로에베만의 무드를 담은 공간이라는 평. 카사 로에베(마드리드 매장)의 무드를 그대로 담아 로에베의 시그너처인 스페인 석회석, 콘크리트와 석재 등을 사용해 현대적이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가구 디자이너인 헤리트 토마스 리트벨트 대표 작품 '위흐레흐트 안락의자'가 전시돼 있다. 런던 디자이너 안토니 디킨스의 '테키오 버티컬' 램프는 전통과 아방가르드를 결합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밖에도 남아프리카 도예 예술가 힐턴 닐의 레터링이 새겨긴 세라믹볼, 영국의 도예가 조안나 콘스탠티니디스의 세라믹 화병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작품들은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보면서 발견할 수 있도록 공간 사이마다 전시돼 있다.
매장에서는 여성 의류, 가방, 악세서리와 아이웨어 그리고 주얼리와 슈즈까지 모든 컬렉션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로에베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인 퍼즐백과 플라밍고 클러치를 이그조틱 레더로 출시, 신세계 강남점에서만 특별하게 만날 수 있다.
한편 로에베는 지난 3일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5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이곳에는 가방, 여성의류 컬렉션과 슈즈, 액세서리 라인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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