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아웃도어로 국격 높인 공로 높이 평가
2020-09-18 김우현 기자 whk@fi.co.kr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패션기업 중 유일
 |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제 21회 세계지식포럼'에서 '2020 국가브랜드대상'의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국내 대표 어워드로, 개인 및 기업 브랜드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하고 전 세계에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한편 국가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블랙야크는 역동적인 활동을 돕는 혁신 제품으로 자연과 사람을 보호하고, 그들의 도전하는 삶과 함께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브랜드 미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아웃도어 영역에서 제품, 캠페인, 사회공헌 등을 통해 국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패션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독일 ISPO에서 탁월한 제품력으로 단일 브랜드 누적 집계 기준 총 26관왕으로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UN SDGs 협회에서 발표한 '2019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의 국내 최우수 그룹에서도 최상위 기업에 선정된바 있다. 1위 그룹과 최우수 그룹 중 패션 기업으로는 블랙야크가 유일하며, 아웃도어 업계 중에서는 단독으로 등재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속가능 경영 사례로 전 세계적인 귀감이 되고 있다.
 |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를 비롯 네팔 히말라야 환경 정화 활동인 '클린 히말라야 트레킹'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지구촌과 함께 고민하고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일회용 페트병을 활용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로 만든 친환경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 패션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며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스포츠 부문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각종 콩쿠르 대회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이 수상, 블랙야크는 세계 무대에서 국격을 높이고 있는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평가다.
강태선 회장은 "이번 수상은 브랜드 미션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지속가능 경영 활동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