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오 ‘가을 멋남’ 기준....셋업 재킷 #슬랙스 #라운드 니트
2020-09-15 김우현 기자 whk@fi.co.kr
모던하고 미니멀한 감성, 기본에 충실한 올가을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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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엠비오'가 현대적이고 간결한 필수 아이템들로 구성된 올가을 컬렉션을 선보였다. 모던하고 미니멀한 감성을 한층 강조하면서도 진정한 '나다움'을 완성해주는 상품 위주로 제안한 것.
셋업 재킷, 라운드 니트, 슬랙스 등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과 자체 개발한 소재/패턴, 풍부한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번 시즌 대표 상품으로 '미니멀 셋업 재킷'을 내놨다. 올 봄시즌 '가성비 재킷'으로 각광받으며 완판을 기록한 셋업 재킷은 고급스럽고 신축성 있는 원단을 사용해 노치드 라펠, 플랩 포켓 등 테일러드 재킷의 기본 디테일에 불필요한 사양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가을엔 전체 안감 사양 적용으로 보온성을 높였다.
여기에 블랙 슬랙스와 코디해 클래식한 룩을 연출하거나 데님, 티셔츠와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두루 두루 활용하기 좋다.
18가지 컬러로 구성된 '앰비션 니트'도 처음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고품질의 울 혼방 앰비션 원사로 제작했으며,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보온성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기본 블랙/그레이 컬러에 기분 전환시켜주는 블루, 그린, 레드, 오렌지 등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고 라운드넥, 모크넥 등 두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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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브랜드 시그니처 상품이자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마실 팬츠'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완성도 있게 업그레이드했다. 지난 시즌보다 밑위와 지퍼 길이를 줄여 핏을 맵시 있게 살렸으며, 앞주머니 깊이를 늘려 실용성을 강화했다. 가을철에 활용도 높은 블랙, 애쉬, 베이지, 카키 컬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브라운 컬러 글렌 체크 트렌치 코트와 네이비/그레이가 섞인 오묘한 컬러의 셔츠형 재킷, 격식 있는 자리에 단정하게 입기 좋은 카라형 니트 등을 선보인다.
지성민 엠비오 그룹장은 "가을이 오면 남성들에게 꼭 필요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에 엠비오만의 모던하고 미니멀한 감성을 녹였다"며 "가장 기본적인 블랙 재킷/슬랙스 셋업에 좋아하는 컬러의 니트로 포인트를 주면 가장 멋스러운 가을 남자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몰 SSF샵 및 무신사에서 내달 9일까지 가을 신상 제품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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