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PIS,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 결정
2020-08-20 황연희 기자 yuni@fi.co.kr
화상 상담과 온라인 전시 등 온라인으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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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오는 9월 7~9일 코엑스에서 개최예정이었던 '프리뷰인서울(PIS) 2020'의 오프라인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섬산련 '프리뷰 인 서울' 전시사무국은 지난 8월 16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과 더불어 8월 19일 0시부터 전시·박람회 등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행사에 대해 집합금지조치를 포함하는 정부의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전시 취소가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코엑스 전시컨벤션센터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및 행사장 폐쇄 명령이 결정됐다.
'프리뷰 인 서울' 전시사무국은 정부 시책에 따라 '프리뷰 인 서울 2020' 전시회를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하고 전시회 참가비는 별도 공지를 통해 전액 환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오프라인 행사를 대신해 대리/화상상담과 온라인 전시관(제품 사진/동영상, 3D 가상의류 룩북)은 예정대로 홈페이지(www.previewinseoul.com)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프리뷰인서울 2020'과 함께 진행 예정이었던 한국패션산업협회의 트렌드페어 역시 동시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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