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처럼 반짝반짝 ‘테이트’에 신비를 담다
2020-08-25 김우현 기자 whk@fi.co.kr
환경과 동물 보호 메시지로 경외감 표현한 올 FW 캠페인 ‘DEAR LIFE’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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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대표 백정흠)의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가 ‘DEAR LIFE’ 테마의 올 가을/겨울 캠페인 비주얼을 공개했다. 우리 주변의 자연 환경과 동물을 다시 돌아보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컬렉션이다.
이번 시즌은 지구의 자연 현상을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해 지구의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를 메인 요소로 잡았다. 여기에 눈, 지구, 달 그리고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캠페인 비주얼을 아트적이고 모던하게 표현했다.
이번 시즌에도 그동안 테이트와 다수의 비주얼 작업을 진행한 아티스트 조기석과 함께 캠페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김선호 마케팅 대리는 “올 초 호주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에 이어 전세계인을 고통 속에 빠뜨린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우리가 지구의 환경을 어떤 식으로 여겨왔는지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사회적 인식에서 캠페인의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디스토피아적 사회 분위기에서 탈피하고자 좀 더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전달하고자 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오로라 현상을 기반으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캠페인 비주얼을 완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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