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와 재조합…나이키 재고로 ‘래코드’를 만들다

2020-08-04 김우현 기자 whk@fi.co.kr

셔츠, 점퍼, 모자, 가방 등 내놓고 대중적 이미지 어필

나이키 재고를 활용한 ‘래코드 by 나이키’ 제품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업으로 ‘래코드 by 나이키’ 라인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스포츠와 패션에 최적화한 나이키 의류와 액세서리 재고를 활용, 코오롱FnC의 재고 의류와 원단 등을 추가해 제작했다.


이를 통해 ‘해체와 재조합’이라는 래코드의 디자인 정체성이 드러나는 스웻 셔츠, 케이프 점퍼, 드레스 등 30여 스타일의 의류를 비롯 가방, 모자, 머플러 등 25종 액세서리가 재탄생했다. 제품은 모두 특별 한정판으로 이번 시즌에만 판매되며, 의류는 9만 9000~49만원대, 액세서리는 1만 9000원에서 10만 9000원이다.


판매는 온/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오는 14일 온라인 편집숍 W컨셉을 시작으로 청담 분더샵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21일부터 10일 동안은 이태원 ‘시리즈 코너’에서, 9월 1일부터는 코오롱몰에서도 공개된다.


이 밖에도 나이키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한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해한다. 온라인 워크숍은 4일(오후 7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며, 배우 류준열 포함 나이키닷컴에서 사전 신청한 100여 명이 참여한다. 래코드는 워크숍을 통해 잘 입지 않는 스웻 셔츠를 새로운 아이템으로 변신시키는 업사이클링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7일에는 ‘래코드 바이 나이키 팝업 스페이스’에서 온라인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워크숍을 마련, 소비자에게 지속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경애 전무는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인 ‘래코드’는 패션의 지속가능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늘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이번 나이키 파트너십을 통해 래코드가 보다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하는 한편, 패션 브랜드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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