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셀러와 상생하는 커머스 전략 통했다

2020-07-30 서재필 기자 sjp@fi.co.kr

누적 입점사 1만여 개 돌파… 체인 플랫폼 가속화

에이블리가 론칭 2년만에 입점사 1만여개를 돌파했다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대표 강석훈)가 누적 입점사 1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에이블리가 출시된 지 약 2년 반만의 성과다.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앱 출시 이후 2년만에 누적 다운로드 1300만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0년 상반기에는 전체 패션 쇼핑앱 중 월 평균 사용자수 1위를 달성했다.


에이블리는 업계 최초 판매 수수료 0%(셀러스)라는 파격적인 입점 조건 그리고 사입부터 배송 CS까지 제공하는 풀필먼트 시스템(파트너스)을 통해 셀럽마켓부터 최근 대형 쇼핑몰까지 그 입점사 범위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뜨랑스, 커먼유니크, 소녀나라, 프롬비기닝 등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쇼핑몰과 브랜드까지 추가되어 입점사 수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고객과 입점사 모두가 상생하는 플랫폼을 지향하는 에이블리는 '넥스트 커머스 생태계'란 이름으로 다음 도약을 준비 중이다. 넥스트 커머스란, 누구나 쉽게 이커머스 창업을 할 수 있고, 유저 측면에서는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쉽게 찾고 구매할 수 있는 하나의 생태계와 같은 플랫폼을 뜻한다. 또한 올해 제조와 소매, 제조와 도매까지 연결하는 '체인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제조와 판매, 구매의 장벽을 허물어 함께하는 상생 플랫폼의 비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에이블리는 최근 중기부 예비유니콘 기업으로도 선정되며 대세 스타트업임을 증명했다. '개인화 서비스'로 고객이 상품을 검색하거나 마켓을 찜하는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기반 개인화 상품 추천으로 유저의 앱 페이지는 모두 다르게 나타나며, 실제로 이는 기존 대비 3배 높은 고객 반응율을 이끌어 내면서, 다양한 마켓과 상품들이 고객 취향에 맞게 노출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힘입어 폭 넓은 개인화 추천을 위해 카테고리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 고객의 의류를 넘어서 삶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 취향에 맞게 상품을 추천해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이런 계획을 통해 "에이블리를 통해 창업의 문턱을 낮춰, 옷을 좋아하고 재능 있는 누구나 온라인 커머스를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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