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백, 가벼움은 기본…스타일도 엣지있게
2020-06-26 김우현 기자 whk@fi.co.kr
쿠론, 가죽 일변도 탈피 캔버스, 라탄 소재로 여름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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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여름을 맞아 캔버스와 라탄 소재를 사용한 핫썸머 백을 출시했다.
매 시즌 가죽의 고급스러운 질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인기를 끈 쿠론이 이번엔 논레더(non-leather)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브랜드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총 5가지 스타일로 전개되는 핫썸머 백은 쿠론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에 색다른 소재를 적용, 기존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먼저 '파니에' 라인은 캔버스와 가죽을 믹스한 아이템이다. 캔버스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수납공간이 넓은 데일리백으로 안성맞춤이다. 이 중 '파니에 토트37'은 2010년 출시된 재키백을 캔버스 버전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웨빙 스트랩을 함께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복조리 형태의 숄더백과 여행용 세컨드백으로 활용 가능한 토트백 등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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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 크로스22' 라인은 사각 프레임을 가죽으로 감싼 디자인으로 쿠론하면 떠오르는 사각 형태를 미니멀하게 변주했다. 쿠론의 베스트 상품인 피라 크로스의 패브릭 버전으로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리오더가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많고 탈부착 가능한 핸들 체인과 스트랩이 함께 구성돼 토트, 숄더, 크로스 등 3가지 스타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네프 토트25'는 모던한 핸들이 포인트로 캔버스 원단과 가죽 트리밍이 클래식하게 디자인된 아이템이다. 쿠론의 베스트상품인 네프 토트의 패브릭 버전으로 여유로운 수납 공간과 오픈 포켓으로 실용적이다. 스트랩 활용에 따라 토트, 숄더, 크로스 등 3가지로 연출 가능하다.
'글라송' 라인은 투명한 구슬을 이용해 청량감을 준 아이템이다. 크고 작은 구슬의 조합이 다채로운 패턴을 만들어 크래프트적인 요소와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토트백과 클러치 등 두가지 스타일로 내부의 실버백은 탈부착 가능해 연출하는 방법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마지막으로 '라반느' 라인은 라피아 소재를 사용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토트백 형태로 여닫이 방식에 따라 기본 숄더백, 복조리, 가오리 모양의 커프백 등 3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베이지, 네이비, 블랙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한편 온라인 코오롱몰에서 핫썸머백 구매 시 쿠론의 블랙 그립톡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논레더 라인에 대한 반응이 좋다"며 "그동안 고급스러운 가죽 질감 핸드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이번엔 새로운 무드의 제품으로 쿠론의 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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