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줌도 안되는 휠라키즈 ‘한줌재킷’ 아세요
2020-06-05 김우현 기자 whk@fi.co.kr
초경량 바람막이 재킷, 메쉬 소재 원피스 등 썸머룩 신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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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부는 바람에도 더운 기운이 느껴지는 초여름에 코로나 사태 이후 등교가 시작됐다. 늦은 개학이지만 화창한 날씨와 함께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어 활동적인 우리 아이를 위한 여름 패션 아이템이 더욱 절실하다. 이 같은 부모의 고민을 간파한 ‘휠라 키즈’에서 푸르른 여름을 다채롭게 물들일 2020 썸머 패션을 선보였다.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는 쿨한 키즈 패션을 위한 ‘2020 썸머 컬렉션’을 내놓았다.
이번 썸머 컬렉션은 아이들이 더위 속에도 쾌적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청량한 소재 및 디자인을 갖춘 티셔츠를 비롯 경량재킷, 원피스 등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상쾌하게 입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를 디자인에 반영해 패밀리 브랜드 성격을 드러냈는가 하면 화사한 색채감으로 입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한줌재킷’이라는 별칭을 지닌 친퀘 경량 바람막이 재킷이 눈에 띈다. 이 제품은 지난해 휠라 키즈의 베스트셀러였던 ‘친퀘재킷’의 두 번째 버전으로 초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경량 홑겹 바람막이 제품이다. 소매에 그려진 5선 시그니처 프린트로 포인트를 줬으며 얇고 가벼운 소재로 작은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하다. 어느 옷에나 받쳐 입기 좋은 오프 화이트, 잉크 네이비부터 아이들의 발랄한 무드를 배가 시킬 애플그린, 민트, 페탈 등 5가지 컬러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5만 9000원).
또 ‘메쉬 슬리브 원피스’는 가볍고 편안한 흡한속건 메쉬 소재에 솜사탕을 연상케 하는 페탈, 민트 컬러로 착용감과 청량함을 모두 만족하는 아이템이다. 입고 벗기 편하도록 목과 암홀 부분을 신축성 좋은 립브 조직으로 처리했다. 레깅스가 포함된 세트 구성으로 아이들의 활동성은 물론, 가성비까지 고려했다. 민트, 페탈 등 두 가지 컬러에 이너 숏레깅스 포함 4만 9000원이다.
이 밖에도 이번 시즌 메가 트렌드인 홀치기 염색 기법을 활용하고 시원한 느낌의 디자인을 가미한 ‘타이다잉’ 반팔티와 폴리스판 메쉬소재로 신축성, 통기성, 활동성까지 뛰어나 워터파크 및 해변가에서 착용하기 좋은 ‘멀티스택’ 메쉬자켓도 주목할만한 아이템이다. 가격은 각각 3만 5000원, 4만 9000원. 여기에 휠라꾸미, 꾸미 샌들 등 휠라 키즈 슈즈와 액세서리(썬캡, 버킷햇, 볼캡, 크로스백, 백팩 등)를 코디한다면 보다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키즈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가 될 거라는 예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쾌적함에 초점을 맞춰 활동성에 패션성까지 두루 갖춘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며 “휠라 고유의 감성을 담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멋스러운 키즈 스타일링은 물론 자연스러운 패밀리룩으로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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