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놋토’ 시계 2호점, 롯데월드 타워몰에 둥지
2020-05-06 김우현 기자 whk@fi.co.kr
잠실 월드몰 1층 다니엘웰링톤 매장 옆…내달 초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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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벨(대표 이정준)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커스터마이징 시계 브랜드 '놋토(KNOT)'가 가로수길 매장에 이은 2호점을 잠실 롯데월드 타워몰로 확정했다. 오는 6월 초 오픈 예정이며, 위치는 월드몰 1층 다니엘웰링턴과 룰루레몬 매장 옆 50㎡(15평)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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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토'는 헤드와 스트랩을 자유롭게 조합해 나만의 시계, 소중한 사람을 위한 시계를 만들 수 있는 커스텀오더 방식으로 주목 받는 시계 브랜드다.
자신이 직접 디자인을 조합해 착용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헤드와 스트랩, 버클 등을 자유롭게 코디해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이정준 대표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둘러 본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커스텀오더 방식의 '놋토' 시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여러 매장 선택지 중 경쟁 브랜드인 다니엘웰링턴과 가까운 위치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롯데월드 타워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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