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TNGT’가 만든 숄더백이 궁금해
2020-04-27 김우현 기자 whk@fi.co.kr
친환경 스타트업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콜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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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의 남성복 브랜드 TNGT가 이번 시즌 패션 스타트업 가방 브랜드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한 숄더백을 내놓았다.
플리츠마마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사로 가방을 만드는 패션 스타트업 브랜드로 지난 2017년 론칭됐다. ‘페트병(500ml) 16개로 만든 가방’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내세우는 플리츠마마는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외 시장에서 화제의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아코디언처럼 접히는 니트 가방이 대표 제품이며, 다채로운 색상과 하나의 소재로 이어지는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TNGT 관계자는 “착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추구하는 플리츠마마의 브랜드 가치에 공감해 협업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TNGT의 감성 유니섹스 그룹인 ‘시그널(S;GNAL)’ 라인에서 진행했으며 남녀 소비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디테일에 변화를 줘 차별화했다.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방의 세로 길이를 10cm 길게 제작했으며, 시그널과의 협업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참 장식을 더한 것이 돋보인다.
일상 생활에서 범용적으로 코디하기 좋은 블랙, 크림, 브라운 등 베이직 색상 3종과 이번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라임, 오렌지, 블루 등 시즌 색상 3종으로 구성되며, LF몰에서 6만 9000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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